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심각하여, 무너진 가옥 잔해 아래 주민들이 매몰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지역 사회와 구조 단체들은 매우 긴장한 상태입니다.
의료 시설의 어려움
이시카와 나나오시의 공립 병원은 NHK를 통해 지진으로 인한 단수로 인해 수술과 투석 등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의료 기기들이 손상되고 수술에 필요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의료 서비스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논란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에 대응하여 독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독도를 '다케시마'(일본이 부르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시카와 노토 공항 상황
이시카와 노토 공항은 지진으로 인해 활주로에 큰 금이 발생하여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약 500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공항에서 고립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지역 교통 및 관광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구조 및 지원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후속 조치와 국제적 대응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한국 외교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지난 2022년에도 유사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양국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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