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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지역 감염위험 주의!

by SeouLog 2023. 4. 13.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 즉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4월 13일부로 엠폭스에 대한 위기경보수준을 상향 조정하고,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입니다.
원숭이두창이 차별적인 느낌을 준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11월 28일부로 엠폭스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2023년까지 병기 가능)


본 이미지는 엠폭스, 원숭이두창 등과 연관이 없음


🦠 현재 상황은? 국내 엠폭스 확진자, 총 9명으로 증가


최근 국내에서 발견된 엠폭스 확진자는 총 9명입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9번째 확진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한 적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자는 피부 문제로 병원을 찾았고, 엠폭스 감염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격리 입원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발생한 6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후 발생한 7~8번째 확진자 역시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위기경보수준 '주의'로 격상, 대응 강화


엠폭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견되자 질병관리청은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응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일본과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는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엠폭스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 때문에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자연 회복되며, 치료와 진단 등 충분한 대응 수단을 확보하고 있어 공중보건체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질병관리청, 대응 체계 변화 및 강화 계획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위기경보수준을 격상하면서 대응 체계에 변화가 생긴다. 질병청이 운영 중인 엠폭스 대책반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도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해 심층 역학조사부터 환자·접촉자 관리까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약하면,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여 질병관리청은 위기경보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대응 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엠폭스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국내에서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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